부안출신 전창재·최규장씨 제24회 농업인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부안출신 전창재·최규장씨 제24회 농업인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11.12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민 전창재·최규장씨, 제24회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농민 전창재·최규장씨, 제24회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과 농민의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부안군 농업인 전창재·최규장씨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농촌 활성화를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전창재씨는 논 타작물 재배를 통한 새로운 소득발굴로 농가소득증대, 고품질 쌀 생산농법 실천, 친환경 벼재배 등 농업경영 지식공유로 지역농업 발전 기여, 선진 농업기술 습득 및 지역사회 발전기여한 공로이다.

 전창재씨는 부안읍에서 18ha 규모의 농사를 짓고 있으며 현보영농조합법인 이사, 지역농업연구원 이사, 부안군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최규장씨는 논콩 재배 단지 확대 조성 및 공동수확 공동선별 실시, 우리밀 재배단지 조성 및 채종포 조성을 통한 안정적 농가소득 기여, 2모작 소득작물 개발 및 재배기술 지도, 선진 영농기술 도입 및 실험재배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 논 감자 비닐하우스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원 개발에 기여한 공로이다.

 최규장씨는 백산면에서 7ha 규모의 농사를 짓고 있으며, 백산면 금판리 콩 작목반장, 부안군 농촌지도자 연합회 백산분회 감사를 역임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규장·전창재씨는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었기 때문에 이러한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산업 근간인 농업·농촌 발전과 농민의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