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고창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12일 오후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마을공동체 활동가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렸다.
고창군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는 바람직한 마을상 구축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한마당축제에서는 마을 울력활동의 최종 심사 발표를 앞둔 5개 마을을 포함해 마을 활동 사례 발표, 마을공연, 체험 한마당 운영 등에 15개 마을이 참여했다.
행사는 마을의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이웃한 마을의 공동체 활동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됐다.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마을과 사람을 연계하고, 다양한 마을활동을 지원하며, 마을의 일꾼을 발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고창군 마을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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