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청소년문화의집은 12일 청소년 선도와 보호에 앞장서고자 ‘아침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미래 김제시를 이끌어갈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아침밥 나눔은 청소년과 소통하고 관심을 이끌어내 바르게 성장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것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두뇌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해 학습 및 수업의 집중력을 높여주고, 변비 예방은 물론 비만율을 줄이는데 아침밥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과 바른 식습관이 정착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등교하는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사들이 마음을 나누고, 청소년시설과 활동을 홍보하는 등 지역 청소년과 직접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이도명 김제시 체육청소년과장은 “바쁜 등교 준비에 아침밥을 거르는 청소년이 많아 청소년들에게 김밥과 음료를 나눠주며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밥이 보약이다’라는 생각으로 청소년들이 아침밥을 잘 먹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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