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성과 올려
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성과 올려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11.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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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신재생에너지 교육사진
서부발전 신재생에너지 교육사진

 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본부장 황해석, 이하 군산발전본부)가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12일 군산발전본부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한국소비자연합 전북지회와 군산교육지원청, 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및 미래세대 신재생에너지 교육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그동안 일자리 창출 및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성과로는 결혼·출산 등으로 직장을 그만뒀으나 다시 직장을 다니기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20명을 외부 공모를 통해 선발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관련 분야 교육 전문가로 양성해 한국에너지공단 및 한국소비자연합에 소속돼 연간 40회 이상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군산지역 16개 학교(55학급 1천516명) 학생에게 전문교육 교재를 활용한 교육과 태양광 키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과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도 만들었다.

 황해석 군산발전본부장은 “여전히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경제적으로 재취업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여러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에너지전문가로서 이번 경험을 잘 살려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발전본부는 고용위기지역인 군산지역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시행했으며 특히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사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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