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제9회 전국 교대 좋은 수업 탐구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수업 실연’과 ‘수업 비평’분야로 나눠 경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주교대에서는 분야별로 4명씩 총 8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수업 실연 부문에서 이명현(국어교육과)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박지형(국어교육과)·김유진(영어교육과) 학생은 전국교대 총장협의회장상을, 박지수(체육교육과) 학생은 한국교총 회장상을 수상했다.
수업비평 부문에서는 오현영(영어교육과), 남윤희(컴퓨터교육) 학생이 전국교대 총장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전주교육대학교 최경은 초등교육원장은 “대회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우리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좋은 수업이라는 기준은 개개인이 모두 다르겠지만 분명한건 고민, 성찰, 탐구를 통해 더 나은 교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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