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11일 지사 임·위원 및 봉사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을 기념하는 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전북적십자에 따르면 이번 연차대회에서 정부포상 7명, 국제적십자포상 1명, 대한적십자사 포장 104명,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219명, 전북도지사 표창 9명,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표창 639명 등 총 970명이 수상했다.
또한 해마다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와 함께 각종 인도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한 전북은행이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고, 21년 동안 저소득층과 재해 이재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덕진지구협의회 자연봉사회 채봉덕 봉사원이 국제적십자사연맹 총재표창을 수상했다.
김광호 전북적십자 회장은 “앞으로도 긴급구호활동과 지역사회에서의 봉사활동, 생활 속의 안전지식보급, 청소년 적십자활동 등 더 나은 전북적십자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과 봉사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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