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업부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 예타 조사 연구’ 공모 참여
전북도, 산업부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 예타 조사 연구’ 공모 참여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1.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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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가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전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도 (제2차) 수소융복합단지 실증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업부가 2차로 진행하게 되며 총 4개 과제를 지정해 광역지자체별로 1개 과제만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의 경우 공모를 통해 ‘수소 생산 클러스터’ 과제에 대해서 참여하게 됐다.

 산업부는 11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평가와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12월에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선정될 시 18개월간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연구를 진행한다.

 도가 추진하는 수소산업 클러스터의 경우 대학교, 연구소, 지자체가 협력해 수소산업의 기술 혁신, 기술 상업화, 원가 절감, 품질 향상, 기업 육성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에서는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33만㎡ 규모에 수소융복합단지와 그린수소 생산 전용단지를 구축하고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국내 최대의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목표로 세웠다.

 이성호 도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이번 산업부 공모에 선정이 되면 수소융복합단지 그린수소 선도지역 도약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본다”며 “그린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모 선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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