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장인 오펠리스 웨딩홀에는 최 고문의 지역정치를 응원하기 위해 약 2천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전북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영상 축사가 상영됐고 현장축사는 박윤진 여성벤처협회 미래위원회 대표, 전북민족예술인 총연합회 이사장인 문병학 시인, 이진일 한백건설 대표이사 겸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운영위원장이 진행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저자 최형재가 직접 부르는 애국가, 방문객과 함께하는 합창으로 특색을 더했다. 행사의 백미는 약 800여 개의 전구를 방문객들이 직접 붙여 만든 ‘모여든 正 ’의 불빛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는 이벤트였다.
최 고문은 인사말에서 “지난 선거에서 111표 차이로 떨어진 아픔보다는 우리가 함께 극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며 ‘책자의 맨 마지막 페이지가 111+1쪽인 이유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되기를, 또 수도권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여기 오신 분들의 힘을 모으기 위해서”라고 참가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환경·시민운동가의 경험과 정당 정치인으로서의 포부를 담아 책을 집필한 최 고문은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대통령자문 갈등조정특별위원회 위원 ▲전주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사무총장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원회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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