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막극 페스티벌은 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 중 총 6개의 극단이 참여하였으며, ‘안녕, 모스크바’(예술집단 고하), ‘청혼’(극단 까치동), ‘조용한 식탁’(극단 마진가), ‘이사’(극단 TOD랑), ‘명예로울지도 몰라, 퇴직’(극단 삼육오), ‘이별커피’(공연예술창작소 극단 데미샘)이 함께 한다.
하루에 2개 작품이 연속으로 진행되는 만큼 무대를 준비하는 동안 진행되는 브릿지 공연도 관객들에게 하나의 즐거움으로 제공 될 예정이다. 이번 브릿지 공연은 오직 현장을 찾은 관객들만 만나볼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이다.
(사)전주시연극협회(지부장 조승철)은 “올해는 단막극이라는 장르를 통해 전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연극 단체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라북도의 문화예술전문단체 지원사업으로 운영돼 전석 무료로 운영한다. 사전 예약방법은 ‘2019 단막극 페스티벌 정성구 부위원장(010-3346-3979)’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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