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북대병원은 “전북대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전주시 교동일대 마을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에게 9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등 20여 가구에 연탄 5000여장과 등유 등 500만원 상당의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에너지 자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연탄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병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80여만 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병원 자체 사업비 등으로 구입한 것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활동에 참여해준 직원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직원들의 사랑을 담은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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