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인권에 내 목소리를 담는다
학생 인권에 내 목소리를 담는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11.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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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가 최근 제7기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참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도내 초·중·고 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학생참여위원회는 학생 인권에 관한 학습과 토론, 학생인권 실현과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기수부터는 14개 지역별 학생참여위원회를 구성키로 해 보다 다양한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게 됐다. 도내 초·중·고 학생이 20만 명에 달하는데 50명이 전체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역별로 김제 24명, 전주 21명, 완주·군산 20명, 순창 17명, 익산 16명, 진안 15명, 남원 14명, 임실 13명, 정읍 11명, 무주 10명, 고창·부안 8명, 장수 7명 등 204명이 학생참여위원으로 임명됐다.

김승환 교육감은 “학생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1년 동안 인권을 깊이 아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오는 22~23일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에서 학생참여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학생인권의 이해, 학생참여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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