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정으로 군산대에서 박사학위과정(석박사학위과정 포함) 수료 후 같은 해 대학원 연구실에서 36개월 동안 병역 대체복무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군산대는 2020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편입생 모집에 더 많은 인재가 지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산대 관계자는 “박사학위과정 전문연구요원제도는 국가과학기술과 학문 발전을 위해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연구기관)인 자연계 대학원에서 연구 인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한 제도”라며 “군산대에 좋은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대체복무를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 대학원은 오는 15일까지 신입 및 편입생 모집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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