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제9회 뇌졸중 심포지엄 개최
원광대병원, 제9회 뇌졸중 심포지엄 개최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11.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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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오는 15일 제9회 뇌졸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뇌졸중 심포지엄은 뇌혈관 질환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질환 예방과 진단, 치료 향상을 목적마련됐다.

심포지엄 제1부에서는 ‘암과 관련된 뇌졸중’(계명대학교병원, 박형종 교수), ‘경동맥 박리 : 치료 전략 및 중재’(충북대학교병원, 이경식 교수), ‘급성허혈성 뇌졸중에서 표면측두동맥·중대뇌동맥 우회술의 효과’(분당 서울대병원, 방재승 교수)에 대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이어진 제2부에서는 ‘죽상경화성 뇌혈관협착 질환: 신경외과적 치료’(카톨릭대학병원, 한영민 교수), ‘뇌동맥류 치료에서 환자별 혈관에 최적화 된 카테터 성형’(분당 차병원, 김태곤 교수), ‘고해상도 대뇌혈관벽 영상: 뇌졸중에서의 임상 적용’(고려대학교병원, 서상일 교수)에 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학승 센터장(원광대병원. 신경과)은 “뇌졸중 및 뇌혈관 질환과 관련해 의료 현장에서 습득한 상호 경험과 연구를 통한 학문적 성과를 살펴보는 깊이 있는 심포지엄이 될 것 같다”며 “최신 지견들에 대한 활발한 소통과 토론의 장은 향후 뇌졸중 및 뇌혈관 질환자 치료에 있어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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