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동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선정
원광보건대, 동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선정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11.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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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가 2019년 동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대학 자체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 활성화와 파견 담당자의 업무 역량 및 국내·외 네트워트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전국 대학과 전문대학 중 원광보건대학교를 포함한 16개교가 선정됐으며, 이들 대학은 대사협의 지원금을 교부받아 해외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학 측은 교수 및 직원, 학생 등으로 구성된 ‘원광보건대학교 필리핀 봉사단’을 2020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컴포스텔라 빌리지에 파견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은 현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빈민층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전공연계 직업기술 역량 강화교육 ▲전공연계 노력봉사 ▲기부봉사 ▲문화교류 등이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황화경 국제교류처장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전공과 어학능력을 활용해 다양한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자아성찰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 등 국제적 감각과 인격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참다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봉사자들에게 전공실무와 관련된 새로운 임상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능력 및 현장적응력을 강화시키고자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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