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제24회 남원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농업인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이백면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이 우리민족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친목을 다지는 농업인의 날 행사가 남원시농업인단체 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의 발전과 소득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활에 기여한 공로로 ▲고품질쌀부문에 사매면 오정섭씨 ▲원예특작부문에 금지면 유기홍씨 ▲과수부문에 운봉읍 박정택씨 ▲축산부문에 금동 전영기씨 ▲임업부문에 산내면 오점수씨가 남원시 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
또 나상우 남원시기술센터소장과 이강조 남원시 원예산업과장, 박노현 NH농협 남원시지부장이 남원시의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 등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인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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