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회장 이상봉)가 소외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7~8일 이틀간 마이산북부 마이돈 테마파크 광장에서 김장행사를 가진 새마을 진안군지회는 매년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고원에서 재배한 배추와 각종 양념을 구입하여 4,0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궜다.
김치는 1,000여 세대 저소득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하여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봉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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