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의장 정성균) 제246회 제2차 정례회가 내달 19일까지 총 30일간의 일정으로 11일 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또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동의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순창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정성균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전반을 자세히 검토해 잘못된 부분은 원인규명과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내년 예산에는 군민의 희망이 담긴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예산 심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이기자 위원장도 “동료 의원과 함께 군 주요정책에 대해 정확히 실태를 파악해 합리적인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손종석 위원장은 “군민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농가소득 사업을 비롯한 주민 복지증진에 역점을 둔 예산심사를 진행하겠다”는 예결특위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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