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학당, 고3 수강생 종강식 갖고 수능 대박 기원
김제시 지평선학당, 고3 수강생 종강식 갖고 수능 대박 기원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11.11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11일 지평선학당 3층 다목적실에서 지평선학당 고3 수강생과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평선학당 고3학년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합격 기원 선물 전달, 수능 대박 기원 응원 구호를 함께 외치며 그동안 수능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온 수험생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종강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지평선학당에서 공부한 시간 동안 도움을 주신 선생님과 장학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도움 주신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김제를 빛내는 인재로 성장해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원태 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지평선학당과 함께하는 시간이 때로는 지치고 힘들었겠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과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면서 오는 14일 수능 시험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평선학당은 2008년부터 김제사랑장학재단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학생의 관내고 진학률을 높이고 수도권 못지않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80여 명의 학생이 수도권 명문대에 합격하는 등 지역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