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삼락농정 농업人·농촌in 수상작 전시회 개최
제4회 삼락농정 농업人·농촌in 수상작 전시회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1.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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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는 각종 평가?행사 등에서 수상하고 인증받은 농업인과 농특산물 브랜드, 농촌마을 등의 수상작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9 농업人·농촌in 수상작 전시회’가 8일부터 22일까지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도 삼락농정위원회에서 제안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지난 1년 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48점의 수상작이 전시된다.

 올해 전시되는 수상작을 살펴보면, 보람찾는 농민분야에서는 평생을 전통방식으로 쌀엿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임실 원이숙씨가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받았고, 신지식 농업기술과 지식을 확산하여 선도적으로 농업을 이끌어 가는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신지식농업인 장(章)에는 정읍 이석변 대표와 남원 소영진 대표가 수상하는 등 12명의 농업인이 수상했다.

 제값받는 농업분야에서는 미래의 농업?농촌을 이끌갈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는 ‘창농불패’ 전국 농식품 콘테스트에서 전주 ㈜일루베이션 원형필 대표는 양돈 모바일 체중관리기 개발로 대통령 대상을 받아 미래 4차산업을 주도할 농산업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우수상을 받은 익산 ㈜그린로드 김지용 대표는 작두콩으로 커피 대체용 차를 개발하여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CEO이다.

 사람찾는 농촌분야에서는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제6회 생생마을·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남원 노봉혼불문화마을, 임실 학정마을, 완주 안덕마을이 전시되며,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순창 고추장익는마을도 전시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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