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0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국비 43억 확보
전북도, 2020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국비 43억 확보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11.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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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행안부의 ‘2020년 위험도로구조개선 사업’으로 국비 43억원을 확보했다.

‘위험도로구조개선사업’은 행안부 제2차 위험도로 중장기계획에 따라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도내 128개소(1천330억원) 지방도로를 구조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보다 26억원이 증액된 43억원을 확보, 기존의 도로개량사업에서 소외된 지방도로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사고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도로기능을 향상시켜 이용자의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0년도 사업은 국비 43억원과 도·시군비를 43억원, 총 86억원을 투입해 도내 지방도로 23개소의 구조개선을 추진된다.

내년도 사업을 추진해 지방도 및 시·군도의 선형개량, 급경사 완화 등 불합리한 도로구조를 개선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속적으로 급커브, 급경사, 병목지점 등 구조적으로 개선이 시급한 지방도로를 정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전라북도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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