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무장면민의 날 한마음 잔치 개최
제32회 무장면민의 날 한마음 잔치 개최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11.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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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2회 무장면민의 날 한마음 잔치가 9일 무장체육회(회장 김병국) 주관으로 무장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규철 고창군의회 군의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재경무장면민회 김영춘 회장과 재외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은 서오봉·배용덕씨가 수상했으며 면민상은 손규남씨, 효부상은 정종예씨, 군정발전상은 김민숙씨, 국회의원상은 김주남씨가 받았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민속경기와 체육경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면민과 재외군민이 참여한 즐거운 화합 한마당이 됐다.

 또한 애향회를 비롯한 마을별로 고창사랑 상품권을 구매해 면민의 날을 준비하고, 행사 시 고창 소주 및 고창 생산품을 애용하는 등 자랑스런 고창만들기 운동에 앞장섰다.

 김병국 무장면 애향회장은 “무장면민들의 역량을 모아 고창에서 제일가는 무장, 고창발전의 중심에 서는 무장면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무장면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민족정기가 살아있는 역사적이 고장이다”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모색하고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희망이 넘치는 무장면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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