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홍삼스파 새 수탁자 한국고려홍삼 결정
진안 홍삼스파 새 수탁자 한국고려홍삼 결정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11.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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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홍삼스파 새 운영자로 현 수탁자인 ㈜한국고려홍삼조합이 결정됐다.

 진안군은 지난 7일 산약초타운에서 진안홍삼한방타운(홍삼스파·빌), 마이산청소년호스텔 민간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열고 한국고려홍삼조합(주)를 최종 위탁자로 선정했다.

 지난 10월 28일 현장설명회 개최에는 11개업체(서울 2, 충남 1, 전주 3, 임실 1, 김제 1, 진안 3)가 참석했고 지난 5일 최종제안서는 5개 업체만(진안 2곳, 서울1곳, 전주 1곳, 김제 1곳)이 참여했다.

 이번에 민간위탁자로 선정된 한국고려홍삼조합(주)는 전문성 및 재정능력, 운영계획의 적정성, 사업 성공 가능성 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평점을 받아 민간위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고려홍삼조합(주)는 2015년 12월부터 약 4년 여간 홍삼한방타운을 운영해 온 업체다. 운영기간 동안 홍삼한방타운을 내실있게 운영해 운영 전 6만여명에 머물던 홍삼한방타운 방문객을 올해는 약 8만여명까지 끌어올리며 홍삼한방타운을 진안군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진안군은 민간위탁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계약서 작성, 공증, 재물조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홍삼한방타운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노후 시설물 보수공사를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위탁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군 관계자는 “위탁운영자와 협력해 진안군의 대표 관광명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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