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삼계면은 지난 7일 서울시 노원구 월계2동 동장과 주민자치위원회 50여 명을 초청해 도-농간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학정마을에서 개최했다.
임실군 삼계면과 서울시 노원구 월계2동은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고 서울과 임실을 오가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진행하는 등 꾸준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삼계면 학정마을 남촌휴양체험마을에서 열렸으며 환영인사,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자매결연 발전방향에 대해 서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계면 노철환 주민자치위원장은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꾸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토대로 두 지역 모두 상생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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