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전북도연맹 익산시농민회는 8일 오전 익산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민수당(공익형직불금) TF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익산시농민회는 “지난 상반기 익산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익산시 농업정책에 대해 익산시농민수당 TF 구성, 농업인회관 리모델링, 농업직공무원 증원, 농업경영체 전수조사 D/B구축 등의 제안을 했지만 현재까지 실질적인 실행조치는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익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농민과 농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며 “상반기 시장간담회에 대한 실질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고 익산농업의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익산시농민회는 ▲농업인회관 매각계획 철회 ▲농민수당 TF 구성 ▲농업예산 증액 등을 익산시에 요구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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