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위한 시민버스위원회 개최
전주시,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위한 시민버스위원회 개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11.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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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버스위원회를 개최했다.

전주시는 “7일과 8일 이틀간 완주군 힐조타운에서 시민의 버스위원회에 참여한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5주년 기념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내년부터 도입될 예정인 수소버스의 개발 현황과 정책 방향을 알아보고, 2020년도 전주시내버스 정책방향과 시내버스 1일 2교대 안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전주시 장변호 시민교통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주시내버스의 개혁방안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노·사·민·정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실현가능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의 버스위원회는 지난 2014년 고질적인 파업 등 시내버스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민·정 대화의 장 마련을 시작으로 △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1일2교대 추진 △통행시간 단축 및 실제 이동자 동선을 고려한 노선개편 시행 △적정한 시내버스 재정지원, 집행의 투명성 확보, 원가절감 및 경영합리화를 위한 재정심의 등 시내버스 관련 굵직한 현안에 대해서 논의해왔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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