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주형 문화재생사업과 가장 인간적인 복지정책, 탄소산업 육성 등 우수정책과 다양한 생활정보들을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기 위해 조직 내부의 언론 홍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8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언론홍보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주목을 받은 전주시의 굵직한 사업과 정책들을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공무원의 언론홍보 실무능력 함양과 전문성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현직 언론인과 아나운서가 강사로 초청돼 보도자료 작성법과 인터뷰 대응요령, 성공적인 방송 토론 준비 등의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주시는 이번 교육이 언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언론 대응력과 홍보 역량을 키워 시정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과의 소통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매년 하반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언론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시 구대식 공보담당관은 “언론을 통한 시정홍보는 행정과 시민이 서로 소통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직원들의 홍보역량을 키워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고, 전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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