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의원 지적사항 시책 반영해야”
익산시의회 “의원 지적사항 시책 반영해야”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11.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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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2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부서별 주요업무 결산보고를 통해 익산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추진 사업에 있어 상임위별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시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대안이 제시됐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경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 내용의 추진과 보고 등 시책반영여부, 김충영 의원은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정책 대안 제시, 최종오 의원은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익산시 자체적으로 추진토록 하는 방안, 이순수 의원은 ▲여성회관 주차장 불편, 여성친화정책 개발 필요, 한동연 의원은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필요성 강조, 임형택 의원은 ▲음식물쓰레기처리업체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조치 및 공영화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이어진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익산시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익산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익산시의회는 최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등으로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정책수립 및 시행의 법률적 근거 마련 필요성에 대해 건의안이 채택됐다.

 채택된 건의안은 국회의장, 국무총리, 문화재청장, 각 정당대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에 보내진다.

 윤영숙 익산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정 추진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찾는 소통의 기회였다”고 말하며, “집행부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생과 직결된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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