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학당 출신 이가현씨 공무원 첫 월급 기탁
지평선학당 출신 이가현씨 공무원 첫 월급 기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11.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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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반 출신으로 김제시 기획감사실에 임용된 이가현(실무수습) 씨가 첫 월급으로 김제사랑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가현 씨는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 수강생 출신으로서 지난 6월에 시행된 2019년도 제3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 최종 합격 및 김제시 기획감사실에 임용되자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가현 씨는 “지평선학당의 도움으로 그 어렵다는 공무원시험에서 합격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고, 혜택을 받은 만큼 다시 되돌려 주고 싶은 마음에 기꺼이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학당을 통해 배출한 공무원이 이와 같은 선행을 베푼 것은 김제시 인재양성과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시험 준비반의 교육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우수한 젊은이들이 기탁자와 같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가 지자체 최초로 실시하고있는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은 운영 3개월 만에 6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으며 이번 기탁자인 이가현 씨 또한 그 중 한 명으로, 공무원 시험을 위해 수년간 준비를 해왔음에도 실패하다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의 교육과정을 통해 3개월 만에 김제시 일반행정직으로 수석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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