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신품종 ‘진율미’, 현장평가회서 우수성 입증
고구마 신품종 ‘진율미’, 현장평가회서 우수성 입증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11.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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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7일 고구마 신품종 ‘진율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고구마 신품종 이용촉진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농업인, 지역 농협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진율미’는 육질이 부드럽고 황색인 밤고구마이며, 수량이 많고 덩굴쪼김병에 강해 재배안정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진율미’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외관 상품성과 식미 등의 평가와 고구마 신품종 보급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돼 우수성을 입증했다.

농진청은 앞으로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을 통한 씨고구마의 보급과 현장 평가회를 통해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이러스 무병묘의 기술이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노재환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진율미’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 농산물원종장,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과 협력하여 보급·확대하여 고구마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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