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고인의 유족과 전주동부보훈지청장, 안보지원사전북부대장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소 중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故 소병민 중령은 전북출신으로 6·25전쟁 당시 갑종장교로 임관해 전후방 각지에서 혁혁한 무공을 세웠다.
이후 소 중령은 지난 1968년 11월 3일 충남 서산 일대에 침투한 북한 무장공비 소탕작전에 출동해 부대를 지휘하다가 현장에서 전사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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