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남원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11.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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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는 올 한해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앞장 선 공로로 7일 전라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2019년 정신건강사업 실무자 워크숍에서 우수기관 및 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이번 남원시보건소의 우수기관 표창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직영으로 운영, 남원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중증정신질환자 관리를 비롯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중진사업 등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인정됐다.

특히 중증정신질환자의 사회기능 향상 및 재활을 위해 주간재활 프로그램, 숲 치유 프로그램 등 통합적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있고 정기적인 사례관리 및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크게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생애주기별, 자살원인, 수단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특히 자살 위험 개선을 위해 농약 음독자살예방 캠페인,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생명사랑 지킴이를 양성해 생명사랑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남원시보건소 이순례 소장은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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