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농민 지원예산 적극 반영 집중키로
장수군의회 농민 지원예산 적극 반영 집중키로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11.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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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의회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시 농업분야에 대한 사전 준비작업을 철저히 함으로써 무엇보다 농가 지원예산 반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장수군의회(의장 김종문)는 오는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2019년도 업무추진 실적 및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농업기술센터의 4개과에 대한 질의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군의원들의 사전에 철저한 검정절차로 송곳 질의가 예상되며 장수가 안고 있는 상황에 뚜렷한 정책을 요구할 전망이다.

 올봄 양파대란을 겪고 가을에는 홍로사과 원가 가격 파괴로 많은 고충을 보낸 농가들에게 농업 정책은 희망을 보여준 정책으로 대부분 의원들도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사과농가들과 관내 농민들을 위해 5년간 100억을 적립 농산물 원가이하의 가격으로 유통되면 90%를 지원하는 정책과 박스공장을 유치 지원하는 방안도 실행될 계획이다.

 고품질 사과를 생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13년 이상된 과원중 희망하는 농가는 폐원하고 그과정에 장비대를 지원하며 그 지번에 대체 작목을 선택할 경우에도 기반조성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김종문 의장과 장정복 의원은 그동안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 부담금이 10%에서 올해 잦은 태풍과 시장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자기부담금을 5%로 하는 제안에 농업 정책과장은 수정 보고하겠다며 흔쾌히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장정복 의원은 “그 어느 때보다 농민이 여유가 없는 한해로 의회 차원에서도 현실적인 지원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종문 의장은 “내년 예산이 4천억원이 넘지만 농가의 힘든 사정에 비해 직접적인 지원이 각종 법률에 의해 제약이 많다”며 “어려운 고비를 넘어갈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농민을 위해 적극 반영하는 정책으로 위로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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