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여성친선협회 전북지부, 일본 이시카와현 일한친목회 가나다라클럽 방문 교류 성료
한일여성친선협회 전북지부, 일본 이시카와현 일한친목회 가나다라클럽 방문 교류 성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11.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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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여성친선협회 전북지부(회장 김남순)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이시카와현 일한친목회 가나다라클럽(회장 마에다 데쓰히데)을 방문해 ‘제3회 한일여성 전통문화 국제교류 행사’를 가졌다.

 전라북도 국제협력과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협회 회장단은 겉절이 김치, 한식잡채, 황차 우리기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 문화 알리기에 정성을 다했다. 또 일본의 전통문화를 배우기도 했다.

 마에다 데쓰히데 회장은 “최근의 한일관계는 전후 최악의 상황으로 일본에 전해지고 있고, 한국에서도 일본제품 불매운동이나 일본여행 자숙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치는 어쨌든 얼굴을 맞춘 개인적 교제는 계속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어 이 시기의 일본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남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국간의 교류행사가 이어질 수 있게돼 기쁘다”면서 “어려운 때일 수록 민간교류는 더욱더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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