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최종 선정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최종 선정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11.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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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중점육성 단지 조성 기대

새만금이 국가에너지산업의 융복합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정부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발표의 후속 조치로 관련 산업 집적화와 각종 예산 지원 등을 약속, 전북의 에너지산업에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북도는 산업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사업에 재생에너지 융합산업 글로벌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10개 지자체 8개 지역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전북과 광주·전남 2곳이 최종 대상지로 확정됐다.

새만금은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단지(태양광 3GW, 풍력 1GW) 및 실증 가능한 부지를 보유하고 있고,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관련된 연구기관·기업이 집적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새만금 권역을 중심으로 1단계 수상태양광·해상풍력, 2단계 그린수소를 중점산업으로 선정하고‘재생에너지 융합산업 글로벌 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단지 지정에 따라 전북은 ▲에너지중점산업 지원 ▲에너지 특화기업 지원 ▲전문연구기관 지원 ▲전문인력양성 지원과 이외에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 지원을 받게된다.

도는 새만금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이번 단지 지정으로 지원되는 혜택을 활용해 에너지특화기업 100개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현재 새만금에 추진 중인 수상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연계한 파급 효과를 기대했다.

지난해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비전 선포 후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제도적 지원기반이 없어 산학연의 집적화가 더디게 진행됐지만 이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으로 에너지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고 R&D-실증-사업화에 필요한 획기적인 지원 기반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도는 새만금에 에너지발전사업만 진행돼 기업 또는 전문기관의 집적화와 일자리 확충에 대한 파급효과가 미비할 것이라는 우려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에 지정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활용해 새만금에 에너지기업, 에너지전문기관, 인력양성센터를 확충하고, 수소, 전기자동차 등 에너지 기술·산업의 융복합을 추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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