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능 전·후 상담 주간 운영
김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능 전·후 상담 주간 운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11.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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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맞아 ‘2019년도 수능대비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은 긴장감과 압박감에 과도한 스트레스 상태에 노출돼 있어 수능이 끝난 후에는 좌절감, 패배감, 또는 해방감에 유해업소 출입 등 비행의 유혹에 흔들려 이를 예방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위기청소년 발견 가능성이 큰 수능 전·후 11월 한달간을‘고위기 기간’으로 정하고 불안감·스트레스 해소, 진학·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동반자(청소년전문상담사)를 활용한 전문상담 △또래 상담 △생명사랑·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청소년진로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이 기간에 김제시청과 김제경찰서, 김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연합해 청소년들을 유혹하는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영삼 센터장은 “수능 전·후 몸과 마음이 지친 고3 수험생들이 우리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건강한 마음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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