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최근 평생학습 한마당행사, 농업기술센터 직원 직무교육, 농기계 박람회장 등을 방문해 했홍보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인구감소에 따른 유관기관 공동대응 업무협약, 내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 등 다양한 인구정책 추진과, 이·통장 회의 개최 읍면동 방문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전입자에게 1년 후 1인당 20만 원의 전입장려금 지급, 2명 이상 동시에 전입한 세대에게 가구당 30만 원의 전입이사비 지급, 국적취득자에게 1인당 100만 원을 국적취득 정착지원금 지급, 인구유입 실적이 있는 유공기관에 전입 실적에 따라 전입지원금 등이다.
또한,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 3회에 걸쳐 500만 원의 결혼축하금 지급, 무주택 청년부부에게 가구당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청년주택수당 지급, 무주택자인 신혼부부 또는 청년들에게 가구당 연200만 원 한도, 최대 7년간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청년 인턴사원제, 다자녀 세대채용 우대, 입주기업 출퇴근버스 운영 지원 등이 있으며, 기존에 시행했던 출산장려금, 귀농 귀촌 지원사업,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등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인구 늘리기를 김제시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으며, 관내 학교·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김제시 인구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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