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글로벌다문화교육원이 운영하는 ‘내일이룸학교’ 훈련생들이 ‘제12회 전라북도지사배 미용예술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사)대한미용사회 전라북도지회 주최, 전라북도 후원으로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과 미용 관련 종사자들이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이번대회 헤어 부문에 참가한 내일이룸학교 훈련생 12명은 대상과 그랑프리 등을 수상하며, 대학 및 글로벌다문화교육원의 명예를 높였다.
글로벌다문화교육원장 장기성 교수는 “우리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에 기반한 직업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건강한 직업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광보건대학교 글로벌다문화교육원이 운영하는 ‘내일이룸학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직업 한국어 교육을 통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및 미용관련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현장수요 중심의 종합능력을 겸비한 전문 미용인을 양성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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