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송호림 경찰서장은 5일 화산파출소 협력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사회적 약자 구조 활동에 기여한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 수여 유공자는 지난 10월 21일 몸이 불편한 정신지체 장애인 여자가 아무런 말도 없이 나간 후 귀가치 않자, 경찰, 자율방범대와 함께 수색을 벌여 농수로 빠진 요구자를 가족과 함께 9시간 만에 구조한 유공이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고 화산면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향후 협력치안 발전방향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인환 화산파출소장 “이번 미귀가자 구조사례는 협력치안활동의 모범사례로서 향후에도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과 유기적 민·경협력치안활동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