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희조, 전진엽)에 따르면 김장김치 나눔 캠페인은 김장철 가정에서 담근 김치를 이웃을 위해 조금 나누는 것.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를 캠페인 기간으로 지정하고, 김치통을 구비했다.
이 김치통을 가져다가 김치를 채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면 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가정 및 장애인세대 등에게 전달하게 된다.
김치는 기부자의 이름으로 전달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고산면사무소에 방문해 중앙로비에 비치된 김치통을 자유롭게 가져가면 된다.
전진엽 고산면장은“올해 잦은 태풍과 가을장마로 배추가격이 크게 상승해 저소득층에게는 김치에 대한 부담이 크다”며“내가 담은 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작은 마음들이 조금씩 보태진다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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