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안전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전주시 덕진구 안전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11.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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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종엽)가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등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5일 덕진구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을 비롯해 현장밀착형 행정 강화를 중심으로 한 동절기 동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덕진구는 한발 앞선 현장밀착형 재난관리계획을 수립, 초기 단계에서부터의 철저한 대비와 주기적 점검을 통해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덕진구는 폭설 대비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피해발생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상황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덕진구는 다가오는 동절기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살포기 35대와 교반기 2대, 염수저장탱크 9대 등 보유 중인 제설장비의 점검과 보수를 완료했으며 제설 취약지역에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 배치도 완료했다.

이밖에도 덕진구는 보도구간 초동제설, 표지판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급경사 보행로 안전사고 예방과 동시에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비상연락망도 정비했다.

김종엽 덕진구청장은 “한파와 폭설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고 다각적인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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