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는 지난 31일 도내 거주 여성(결혼 이민 여성 포함)을 대상으로 ‘제47회 전북여성백일장’을 개최하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6일 오전 11시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1층 소소담(談)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도내 130여명의 참가자들은 시제‘고향 길’, ‘국화’, ‘깃발’, ‘호수’ 4가지 글제(시제)를 받아 평소에 갈고 닦은 글 솜씨를 풀었다.
총 14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산문 부문 장원에는 김진옥(59) 씨의 ‘행복한 고향길’, 운문 부문 장원에는 이지현(47)씨의 ‘깃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으로 결혼 이미 여성의 한국어 이해정도를 심사해 스지키미(일본 36)씨 등 4명이 선정됐다.
수상자 및 시상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54-3813) 또는 홈페이지(www.jbwc.re.kr)로 문의할 수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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