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동장 송해숙) 풍물단이 제10회 김제평생학습한마당에서 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 요촌동 주민 10여 명으로 구성된 요촌동 풍물단은 국악과 댄스음악으로 구성된 가락에 장구를 기본으로 한 퓨전 풍물을 선보여 관객들과 심사위원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풍물단 대표 강영심 단장은 “다른 참가팀의 솜씨도 뛰어난데 우리풍물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의욕을 갖고 연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전달하는 풍물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생업에 열중하면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연습한 풍물단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우리 요촌동 풍물단이 우리 동을 넘어 지평선의 고장 김제시를 대표하는 풍물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