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 신덕면지부(지부장 이명숙)는 4일 금정마을 회관을 찾아 어르신 2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귀농·귀촌해 신덕면 정착에 도움을 주신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귀농 9년차인 이명숙 지부장은 “귀농귀촌협의회에서는 매년 한 두 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에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며 “각 마을과 귀농·귀촌협의회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부장은 “신덕면 귀농·귀촌협의회 회원이 50여 명으로 날로 증가하는 만큼 지역에 보다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대형 신덕면장은 “귀농 초기에는 주민들과의 소통부재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마을주민끼리 화합하고 잘사는 신덕면을 만들기 위하여 서로 노력하고 있으며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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