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월곡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완공 눈앞
순창군, 월곡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완공 눈앞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11.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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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8억6천여만원을 투자한 순창군 월곡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사진은 팔덕면 월곡마을 전경.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기본계획 수립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7월 공사에 들어간 ‘월곡지구 농촌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이 완공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3년차 사업으로 재해위험지구 주택가 석축 쌓기와 노후·위험 담장 정비 등이 계획된 공정대로 진행돼 올 연말에 완공될 전망이다. 팔덕면 월곡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지난 2017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최소한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이나 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행한다. 지역의 취약요소와 주민 요구 (Needs)에 맞게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51호와 에너지 효율화 집수리 21호, 흉물로 방치된 빈집 철거 13호, 재해위험지구 도랑 복개(석축 쌓기)가 있다. 또 마을 진입로 확장과 주택가 위험지구 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 지원 등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총 18억6천600만원이 투입됐다.

 월곡지구 사업과 관련 황숙주 순창군수는 “쓰레기 위생매립장 주변 주거 취약지구라는 낙후이미지를 벗어내고 살기 좋은 월곡마을로 탈바꿈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규 추진위원장도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 지붕철거는 환경부 슬레이트처리지원사업과 연계해 전액 국고로 지원돼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많이 덜었다”면서 “슬레이트 지붕개량과 주택수리 등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 절감이나 주택의 수명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곡지구는 새뜰마을사업 신청 당시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전체 109호 가운데 78.9%, 슬레이트 주택 비율은 70.6%, 공·폐가 주택비율은 28.4%, 재래식 화장실은 30.8%를 차지할 정도로 주거생활 수준이 매우 취약한 마을이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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