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 넘치는 광한루원에 울긋불굿 ‘단풍향연’
정감 넘치는 광한루원에 울긋불굿 ‘단풍향연’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11.05 16:5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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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광한루원 가을 낙엽의 거리로 부각

남원의 가을 나들이 명소인 광한루원에서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낙엽의 거리를 조성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광한루원은 아름다운 주변 경관에 매료된 선현들이 신선이 사는 이상향을 지상에 건설한 대표적인 관아 정원으로 울긋불긋하게 물든 가을단풍은 기와누각과 초가집에 잘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광한루원으 전국에서 수많은 학교가 수학여행과 졸업앨범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고 자연 그대로 놓아둔 낙엽의 거리는 청소년의 감성 폭발을 자극해 인생 샷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 새 볏집으로 단장한 월매집의 초가집에도 붉게 익은 감이 주렁주렁 달려 가을의 아름다운 풍취를 진하게 자아내고 있다.

또 춘향관에는 광한루원에서 촬영된 영화 및 드라마 포스터 30점과 선현들의 광한예찬 한시가 번역돼 전시, 광한루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광한루를 품고 있는 6만여㎡의 광한루원은 조선 후기 소설 ‘춘향전’과 판소리 ‘춘향가’의 소재와 배경이 된 곳으로 이몽룡과 성춘향이 처음 만나 사랑을 키운 곳으로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특히 광한루원은 광한루, 오작교, 완월정, 춘향관, 춘향사당, 월매집, 삼신산과 연지 등이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을 보유, 대한민국 100경에 들어 있고 명승 제33호로 지정돼 있어 지리산의 단풍을 찾는 가울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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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19-11-05 19:25:52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계가 옳음.한나라이후 세계종교로 동아시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아온 유교전통.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제사(석전)는 성균관으로 분리.최고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원)이 승계.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 http://blog.daum.net/macmaca/2575
윤진한 2019-11-05 19:24:16
단풍놀이는 어디까지나 유교 24절기인 상강에서 비롯된 유교문화권의 전통 풍습. 산에 간다고 절에 찾아가면 않됨.유교문화권의 24절기중 하나인 상강(霜降). 서리가 내리며 전국적으로 단풍놀이가 오랫동안 행해지며,낙엽의 시기입니다. 양력 2019년 10월 24일(음력 9월 26)은

상강(霜降)입니다.

http://blog.daum.net/macmaca/2785










한국은 유교나라.불교는 한국 전통의 조계종 천민 승려와 주권없는 일본 불교로 나뉘어짐.1915년 조선총독부 포교규칙은 신도.불교.기독교만 종교로 인정하였는데,일본항복으로 강점기 포교종교는 종교주권 없는상태http://blog.daum.net/macmaca/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