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제 관광지 내 생태연못, 테마연못, 소나무 동산, 소테마 공원, 터널 등 관광지 곳곳에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을 연출하고 있으며, 어둠이 내리면 벽골제 전체가 빛으로 피어나는 정원을 연상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야간 경관 조명은 매일 밤 6시 반부터 10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시간대는 누구나 무료로 벽골제를 입장할 수 있다.
강신호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야간 조명을 활용해 축제 기간만이 아닌 평상시에도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앞으로 벽골제에 나무와 꽃을 체계적으로 식재하고, 친환경 연못 등도 멋지게 만들어 아름다운 도시공원으로 탈바꿈시켜 4계절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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