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친절·안전 시내버스 기사 5명 표창
전주시 친절·안전 시내버스 기사 5명 표창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11.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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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친절한 대중교통 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전주시내버스 친절기사 5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친절기사는 호남고속 서재선·손윤표 씨 등 2명을 비롯해 제일여객 조태성 씨, 성지여객 강동희 씨, 시민여객 이봉운 씨 등 모두 5명이다.

이들은 그동안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함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주시는 이번 전주시내버스 친절기사 선정을 위해 지난 7~9월 중 친절·안전기사 시민 모니터단의 평가·추천과 시민이 직접 제보한 사연 등 총 29명의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친절·안전기사 선정위원회’의 심사 및 현장검증 2회를 거쳤다.

이번에 친절기사로 선정된 운전기사들에게는 전주시장 표창장과 함께 각 버스회사에서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연말 개최되는 ‘친절·안전기사의 밤’행사에서 왕중왕으로 선정된 기사에게는 해당 버스회사에서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전주시 이강준 시민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선정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친절하고 안전한 버스운행으로 시내버스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버스타기 즐거운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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