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는 ‘내일을 위한, 또 내 일을 위한 2019년의 축제’라는 의미로 전시를 통해 자주적인 시간을 갖고 그 안에서 간만의 쉼과 새로운 기로에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주해 ‘춤’이라는 행위의 생동감과 기쁨으로 보여준다.
전북대 산업디자인과는 제품디자인과 시각영상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제품전공학생들은 산학협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주거환경 개선’을 주제로 한 제품작품을 창조했다.
시각영상디자인 전공 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자유로운 주제로 각자의 개성을 펼쳐 광고, 브랜딩, 편집물, 일러스트레이션,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장르를 표현했다.
황유연 졸업전시위원장은 “마라톤과 같은 지난 1년은 이 기간이 누군가에게는 성장의 결과물로, 또 다른 이에게는 성숙의 결과로 각자의 나름대로 얻어 가는 것이 있으리라 믿는다”며 “그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부족한 졸업전시위원회를 믿고 따라와 준 졸업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고 소감을 말했다.
이샛별양은 “이번 졸업전시회는 외부전시로 문화공간기린에서 처음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작품을 보다 더 넓고 다양한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거듭나고자 기획했다고”고 밝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린미술관(063-284-0888)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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