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공원에서 음양화합의 청사초롱 체험을
전주덕진공원에서 음양화합의 청사초롱 체험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11.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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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덕진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밤마실을 즐기고 가을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청사초롱 체험의 기회가 마련된다.

4일 전주시는 “덕진공원에 연꽃과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청사초롱 200개를 설치하고 청사초롱 체험과 야간공연을 연계한 덕진공원 청사초롱 이벤트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덕진공원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청사초롱 이벤트는 덕진공원만의 생태적·문화적·역사적 특징을 음양화합과 새 출발의 상징인 청사초롱에 담게돼 해질무렵부터 덕진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주시는 청사초롱 이벤트 기간 중 덕진공원을 주제로 한 SNS사진 공모전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며 포토존 설치, 한지등 만들기 체험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SNS사진 공모전은 덕진공원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본인의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전주 대표관광지, #덕진공원, #가을추억 해시태그 추가)에 등록해 현장에서 제시하거나, 해당 SNS 주소를 이메일(leesjclick@daum.net)로 송부하면 된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덕진공원의 숨겨진 매력을 공유하고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을에도 덕진공원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깊어가는 가을밤 청사초롱이 아름답게 불 밝히는 덕진공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면서 가족, 연인,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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