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북한을 기행한 실경 화첩과 작품 30여점을 선뵈며 특별히 개성에 주춧돌만 남아있는 고려왕궁 재현그림(4미터)을 최초로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 전주 한옥마을을 그려서 전주 미술가들과 함께 미국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또 전시 기간 내 세미나, 퍼포먼스도 진행하며 전시작가와 독도, 백두산 대형그림을 배경으로 포토타임도 열린다.
권용섭화백은 40여년간 국토기행, 지구촌기행을 해 온 현장의 수묵속사작가이다. 1998년 국내에선 최초로 금강산 현지에서 전시회를 갖고, 2000년 한국경찰청에서 독도전시회를 가진 후 지구촌을 돌며 17년째 한국의 비경을 알려온 화가이다.
여영난 작가는 바위에 이끼를 그리는 석화를 응용해 사물을 다루며 역시 남편과 함께 독도홍보를 하며 미국에서 활동중이다.
전시와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다가인(063-232-1416)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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